산골사람의 수행 / 명상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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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길영태
Homepage   http://ytkil.com
Subject   1.23 수행의 완성을 위한 실전적 수행으로써의 꿈의 수행
  티벳에는 많은 종류의 명상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남편이 수행하는 방편과 아내가 수행하는 방편이 다를 수 있습니다.

  어떠한 수행이든 수행의 한 과정으로써 꿈은 반드시 해결되어야할 대상입니다.

  티벳의 명상 중에서는 이러한 이유에서가 아니고 아예 꿈을 명상의 한 방편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티벳 꿈수행의 방편의 핵심은 처음에 꿈으로 들어가는(꿈속에서 깨어있는)방편(방법)으로 현실(일상)에서의 모든 것들을 보고 듣고 체험하면서 "이것은 꿈이다"라는 강한 암시(생각)을 하게 되면 꿈속에서도 이러한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편을 이용하여 꿈속으로 의식의 작용을 갖고 들어가는 것입니다만,.

  제 자신은 이러한 방편은 별로 달가와 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현실은 무엇이다 라는 자기최면적인 관념화를 절대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때 수행자는 자신의 수행을 통하여 얻은 성과로써 꿈속에서 현실과 동일한 의식의 작용(의지로써 행하여지는..)을 하게 되는데, 특징은 스스로가 원하는 꿈을 꿀 수 있다는 것입니다.

  주로 자신이 원하는 대상인 부처님을 볼 수 있고, 그 분이 계신 정토에 가서 그분의 설법을 듣는다든지 하여 꿈을 "성화"시키는 수행을 합니다.

  만약 꿈에서의 모든 감정의 통제가 가능하여 스스로의 의식의 작용을 성화 한다면 당연히 현실에서의 성화는 더욱 쉽게 됩니다.

  그렇다고는 하나 "깨달음"을 이룬 다는 것과 "성화"는 어느정도 차이가 있는 것이며 또한 이러한 수행이 결국은 어떻게 해서 깨달음에 이르는지 알 수는 없습니다.

  제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꿈의 수행은 필요하나 일반적인 수행에 있어서 보조적인 역할을 하는 정도라고 여겨집니다.

  또한 일반 수행자로써 꿈의 수행은 "성화"가 주목적은 아닙니다.

  다만 어쩔 수 없이 저절로 부수적으로 "성화"되는 효과는 있다고 보여집니다.

  수행자로써 꿈이 중요한 이유는 "꿈의 속성" 때문입니다.

  만약 아무리 제대로 된 "깨달음"을 이룬 수행자라 하더라도 꿈에서 별개의 자신으로써 꿈속의 사건의 휩쓸려 그 감정에 휘말려 자신을 잃어버리면, 즉 깨어있지 못하면, 또는 깨어있음을 잃어버리거나, 깨어있음이 흐려지면, 즉 해탈의 의식을 잃어버리면, 그가 죽었을 때 자신의 의지에 반하여 "윤회"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일반 수행인이 꿈에서 "몽중일여" 하기 위한 것은 "성화"가 아니라 완전한 해탈의 보장을 위한 것입니다.

  이러한 속성은 사람이 꿈을 꾸는 그 모든 상황이 사람이 죽었을 때 일어나는 상황과 비슷(동일)하다고 여겨지게 때문입니다.

  어떻든 이러한 꿈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 하여는

  1.자신의 꿈속에 현실의 의지(깨어있는 의식, 맑게 깨어있음)가 작용하도록 하여야 하고

  2.스스로 능동적으로 가치판단을 하여 꿈속에서 그 행동을 주도하여야 하고

  3.수행자로써의 올바른 지향함을 견실하게 유지하여야 합니다.

  4.이로써 자신이 원 하는데로 꿈의 전개사항을 만들어야 합니다.

  예전에 혹자는 "꿈속에서 저질러지는 일들은 벌받지 않는다"라고 말한바 있는데 이는 잘못된 것입니다.

  위의 4가 단계에서 가장 힘든 것이 1번인데 이것이 되면 나머지는 수행자가 원하는 한 저절로 되어진다고 할 것입니다.

  첫 번째를 이루는 방법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꿈속에서도 안이비설신의 의식이 일단 작용합니다. 이러한 의식들이 꿈속에서는 자신이 아닌 다른 존재인양 통제불능상태에서 작용하게 됩니다.

  (이러한 상태에서 정신분석학에서는 여러 가지 이유를 들어서 설명하며 그러한 상태가 그의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고 합니다만, 그것은 일반적 견해이고 오히려 꿈을 스스로의 의지로 다루게 되면 스트레스 해소에 더욱 좋습니다.)
  
  그러나 가장 통제하기 쉬운 의식이 이 "안"에 작용하는 의식입니다.
  
  따라서 꿈이 시작되었을 때 "내 눈을 똑바로 뜨고 확실하게 본다"라는 생각으로 의지를 다하여 보기 시작하면 꿈이 아닌 현실처럼 생생하게 사물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이때 기의 흐름속에 의식이 들어가기 시작하는 것이며, 이로써 유체이탈이 되어 생생한 현실로써의 체험을 하게 됩니다.
  
  기의 흐름에 의식이 들어가면서 부터는 현실과 꿈의 차이가 사라지게 됩니다.

  2)다음은 촉감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주로 수행자가 제3의 눈이나 하 단전에 의식을 집중하게 되면 그 감각이 생생하게 만들어지면서 꿈속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즉, 안이비설신의 중에서 의를 기본으로 하여 여러 가지 감각을 이용하여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이 아니더라도 수행자는 종종 의식이 저절로 기의 흐름속으로 들어가서 어처구니없는 생생한 현실 같은 꿈속을 헤매기도 합니다.

  물론 이 때에도 맑게 깨어있다면 문제는 해결이 됩니다.

  다만 다시 역설하자면 이처럼 생생한 꿈 즉 의식(의의 작용)이 기의 흐름으로 들어가지 않고 그저 기의 흐름의 자극에 의하여 꾸어지는 일반적인 꿈이라면 통제가 거의 어렵다고 할 것입니다.
  
  어떻든 그가 진실한 수행자로써 진실로 모든 두려움과 유혹을 초월하려면 이 꿈의 문제는 단계가 되면 반드시 해결하여야 할 문제입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 보면 "오이디프스"이야기가 나옵니다.
  오이디프스의 어머니이자 아내이며 오이디프스의 여동생의 어머니인 그 여인이 미치기전에 다음과 같은 말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꿈속에서 이와 같은 일을 저지른다. 하지만 이러한 일이 현실로 일어났을 때에는 그것이 모르고 한 일이라도 모든 신과 인간들의 지탄을 받는구나!"라고 말을 합니다.
  
  그러나 수행자는 꿈속에서의 일에도 스스로가 스스로를 경책 하여야 합니다

   이것으로써 몽중일여가 완성되면서 수행은 일단 완성단계에 들어서게 됩니다.


gwcwwwxbzz :: CzjiPWGbzUDvWhUG  [201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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